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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 현장의 숫자와 데이터로
의류 공급망을 기록해요

소규모 봉제 공장이 정부지원사업으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순서

책상 위에 놓인 서류 묶음과 나무 도장

소규모 봉제 공장의 스마트공장 3/3 · 소규모 봉제 공장이 정부지원사업으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순서

핵심 요약

소규모 공장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때는 비용 부담이 커요. 2026년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유형이 두 가지예요. 데이터가 아직 없는 공장은 데이터 수집·검증 유형(최대 6개월, 최대 0.5억원)으로 시작하고 데이터가 있는 공장은 AI공장 구축 유형(최대 9개월, 최대 2억원)으로 바로 신청할 수 있어요. 지원비율은 두 유형 모두 50% 이내예요. 신청은 도입기업이 하고 사업계획서는 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이 같이 써요.

1편과 2편에서 다룬 공장은 정부지원사업으로 구축 중이에요. 시제는 이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여해요. 이번 글에서는 2026년 공고문을 기준으로 지원 유형과 절차를 정리해요.1 조건과 일정은 해마다 바뀔 수 있으니 신청할 때는 그해 공고를 꼭 확인하세요.

지원 유형 두 가지

이 사업은 AI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지원해요. 유형은 두 가지이고 하나를 골라 신청해요.1

유형지원기간지원한도지원비율구축 목표수준
AI공장 구축최대 9개월최대 2억원50% 이내중간1 이상
데이터 수집·검증최대 6개월최대 0.5억원50% 이내없음

2026년 공고의 지원 조건1

지원비율이 50% 이내라는 말은 사업비의 절반까지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기업이 부담한다는 뜻이에요. 2026년 공고의 지원 예산은 800억원, 400개 과제 내외였어요.

우리 공장은 어느 유형인가

기준은 공장에 쓸 수 있는 데이터가 이미 있느냐예요.

데이터가 없는 공장은 데이터 수집·검증을 거쳐 AI공장 구축으로, 데이터가 있는 공장은 AI공장 구축으로 바로 가는 두 경로
데이터가 아직 없는 공장은 데이터 수집·검증을 먼저 하고 AI공장 구축으로 넘어가요. 데이터가 있는 공장은 AI공장 구축으로 바로 가요.

데이터가 있는 공장은 AI공장 구축 유형으로 바로 신청해요. 데이터 수집·관리 체계가 먼저 필요한 공장은 데이터 수집·검증 유형으로 시작해요. 두 단계를 이어서 지원받을 때 알아 둘 점이 세 가지 있어요.1

  • 두 단계를 합친 정부지원금은 최대 2억원이에요.
  • 1단계를 마쳤다고 2단계가 자동으로 이어지지 않아요. 2단계를 신청하면 선정평가를 다시 받아요.
  • 데이터 수집·검증 유형을 신청할 때도 최종 목표인 AI공장 구축 사업계획서를 같이 내야 해요.

1편의 공장은 2025년에 5주 실증으로 데이터 수집과 검증을 먼저 마쳤어요. 그래서 AI공장 구축 유형으로 바로 신청했어요.2

도입기업과 공급기업

이 사업에는 두 주체가 있어요.1

주체자격맡는 일
도입기업국내 제조기업 중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사업 신청, 기업부담금 납입, 현장 제공과 운영
공급기업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의 공급기업 Pool에 등록된 기업시스템 설계와 구축

도입기업과 공급기업1

신청서는 도입기업이 내요. 요건 검토를 통과하면 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계획서를 같이 써요. 솔루션을 개발할 인력과 역량이 있는 도입기업은 공급기업 없이 단독으로 신청할 수도 있어요.

신청부터 완료까지

절차는 다음 순서로 진행돼요.1

순서단계내용
1신청 접수도입기업이 온라인으로 사업신청서 제출
2요건 검토제출 서류와 자격 기준 검토
3사업계획서 작성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작성
4기술성 평가사업계획서와 발표를 바탕으로 대면 평가
5현장 확인 및 원가계산계획과 현장의 일치 여부 확인, 사업비 적정성 검토
6최종 선정과 협약지원 과제 확정, 협약 체결
7착수와 중간점검착수계 제출, 협약 후 3개월 내 중간점검
8최종점검과 최종평가구축 완료 후 점검, 성공·실패·보완 판정

추진 절차 요약1

최종평가에서 보완 판정을 받으면 6개월 이내의 집중 A/S를 거쳐 다시 평가를 받아요.

신청 접수부터 협약까지는 여러 달이 걸려요. 공고가 나기 전에 공급기업과 구축 범위를 미리 잡아 두는 편이 좋아요.

사업비를 짤 때 알아 둘 것

사업비에는 반드시 넣어야 하는 항목과 편성에 제한이 있는 항목이 있어요.1

항목내용
필수 비용회계 정산 수수료, 교육비(1백만원), 기술임치비(45만원)
현물 편성기업부담금 중 20% 이내(최대 4천만원),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와 도입기업 인건비만 가능
클라우드 이용료사용 시작일부터 최대 3년, 소기업은 최대 5년
멘토단기획지도 또는 구축지도 중 1개 이상 참여 필수
보안기업 데이터 유출을 막는 보안 대책 수립 필수

사업비 편성과 필수 사항1

기술임치는 구축 결과물의 핵심 정보를 임치기관에 맡겨 두는 제도예요. 도입기업은 과제를 마칠 때 구축 결과물을 2년 이상 임치해야 해요. 임치해 두면 개발 사실과 보유 시점을 입증할 수 있고 유지보수에도 활용할 수 있어요.

멘토단은 사업계획서 작성이나 구축 과정에서 전문가 지도를 받는 제도예요. 기획지도를 받지 않은 기업은 협약 뒤 중간점검 전까지 구축지도를 받아야 해요. 구축지도는 4회이고 기업 자부담은 21만원이에요.

신청 전에 공장에서 확인할 것

서류와 별개로, 구축이 제대로 진행되려면 공장에서 미리 챙길 것이 있어요. 1편과 2편의 공장에서 구축 전에 확인한 항목이에요.2

  • 전원: 장비를 둘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는지. 2편의 태블릿은 배터리가 없어 재봉 셀마다 전용 콘센트가 필요해요.
  • 통신: 라인 전체에 무선 통신이 닿는지.
  • 담당자: 구축 뒤 시스템을 맡을 사람이 있는지. 1편의 공장에서도 구축 계획의 가장 큰 위험으로 꼽은 항목이에요.
  • 근로자 협의: 카메라처럼 작업자와 관련된 장비를 쓰면 근로자대표와 미리 협의해야 해요.
  • 기존 시스템: 쓰고 있는 ERP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연결할지, 연결이 안 될 때 파일로 옮기는 대체 경로가 있는지.

마무리하며

세 편에 걸쳐 소규모 봉제 공장에 기존 방식이 맞지 않았던 이유, 소규모 라인에 맞춰 바꾼 설계, 정부지원사업으로 도입하는 순서를 정리했어요. 순서를 줄이면 이래요. 우리 공장에 쓸 수 있는 데이터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유형을 고르고 공급기업과 구축 범위를 정한 뒤 신청해요. 구축이 끝나면 설치 과정과 실측 결과를 이어서 올릴게요.

용어 사전

  • 도입기업: 스마트공장을 자기 공장에 구축하는 제조기업이에요.
  • 공급기업: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해 주는 기업이에요.
  • 컨소시엄: 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이 한 과제를 같이 수행하려고 이루는 협력체예요.
  • 기업부담금: 총사업비에서 정부지원금을 뺀, 도입기업이 내는 금액이에요.
  • 현물: 현금 대신 인건비나 서비스 이용료처럼 기업이 이미 쓰는 자원으로 부담분을 채우는 방식이에요.
  • 기술임치: 구축 결과물의 핵심 자료를 제3의 임치기관에 맡겨 보관하는 제도예요.

👉 소규모 봉제 공장에 스마트공장이 맞지 않았던 이유
👉 재봉 셀마다 태블릿 한 대: 소규모 라인에 맞춘 데이터 수집 설계

참고 자료

  1.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도 제조AI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공고.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지원 유형과 조건, 신청 자격, 평가·추진 절차, 사업비 편성 기준, 기술임치, 제조DX멘토단. ↩
  2. 시제 내부 자료, 구축 사업 총정리 문서. 2025년 실증으로 데이터 수집·검증을 먼저 마친 경위, 구축 전 확인 항목(전원, 통신, 운영 인력, 근로자 협의, 기존 ERP 연결과 대체 경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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